오늘의 추천도서는 고이케 히로시 님의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 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입니다.
고이케 히로시 님이 쓰신 책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 시작해 보겠습니다.
표지
목차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진다.
이 책의 특징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아주 쉽게 그림과 함께 서술하고 있다.
우주님과 대화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 또한 재미있는 방식이다.
250 페이지 정도의 책이지만 충분히 배울 점이 있는 책이다.
인상 깊었던 부분
책은 첫 페이지부터 포기하지 말라고 강하게 외치고 있다.
내가 우울증을 겪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그래도 너를 포기하지 마." 였는데
이 책도 나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지금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 속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결과는 주문을 이미 보냈기 때문에 남은 것은 그 과정을 즐기고 연기하고 플레이하는 것뿐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렇게 되기를 주문했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문의 내용을 바꿔야 한다.
이미 주문된 내용을 바꿀 수는 없다. 배송을 다 받아야 다음 주문이 도착하는 것이다.
되도록이면 빨리 제대로 된 주문을 해야 한다. 당신이 지금의 당신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말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책은 중간중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림만 보더라도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장황하게 늘어놓은 자기 개발서가 어렵다면, 지루한 자기개발서가 싫다면, 쉽게 읽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답이다.
책은 우주의 법칙이 '선불'이라고 말한다.
돈을 원한다면 돈을 지불해라.
이것은 자기 개발서에 자주 나오는 투자랑 비슷하다.
결과를 내기 위해서 그 분야의 지식이 있어야 하고, 지식을 배우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돈이 없는데 어떻게 비용을 지불하냐?라고 히로시는 말한다.
우주님은 결과를 말하면 비용과 능력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자기 개발서에서 말하는 투자의 개념보다 더 후한 보상이다.
우주는 간단하다.
정확한 주문을 하면 그대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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