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2 보통의우울 나를 바꾸는 시간 - 자기 신뢰(랠프 월도 에머슨 지음, 전미영 옮김) 오늘의 추천도서는 랠프 월도 에머슨 님의 '자기 신뢰'입니다. 랠프 월도 에머슨님이 쓰신 책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 시작해 보겠습니다. 표지 목차 목차는 깔끔하게 4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버락 오바마의 애독서로 유명한 이 책. 그 속을 들여다 보자. 인상 깊었던 부분 사회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인간다움을 빼앗으려 음모를 꾸민다. 사회는 일종의 주식회사이다. 그 속에서 각각의 주주들은 자신이 먹을 빵을 더 확실히 보장받는 대신, 그 대가로 자유와 교양을 넘겨주기로 합의한 셈이다. 거기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적목은 순응이다. 자기 신뢰는 혐오의 대상이다. 사회는 본질과 창조성이 아니라 명목과 관습을 사랑한다. 결국에 자기 자신의 정신적 고결함보다 신성한 것은 없다. 먼저 자신의 무죄를 선언하고 자.. 2024. 3. 7. 보통의우울 나를 바꾸는 시간 - 그래도 괜찮은 하루(구 작가 지음) 오늘의 추천도서는 구작가 님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입니다. 구작가 님이 쓰신 책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 시작해 보겠습니다. 표지 목차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그녀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언젠가는 보지 못하게 될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기록한 버킷리스트 형식의 책이다. 작가님이 일러스트레이터여서 인지 책은 따뜻하고 상냥한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어 줄 책. 아침 5시에 일어나 책을 읽는데 아침부터 폭풍 눈물을 쏟았다. 나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는데, 왜 내 세상은 아직 잿빛인가? 핑크빛인데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 나쁜 일만 기억하고.. 2024. 3. 2. 이전 1 다음